검색결과
  • [배명복 칼럼] 북핵, 역발상이 필요하다

    [배명복 칼럼] 북핵, 역발상이 필요하다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지난주 미국을 엄습한 38년 만의 11월 한파(寒波)에서 워싱턴도 예외가 아니었다.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갔다. 비가 내리고,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

    중앙일보

    2014.11.25 00:03

  • [배명복 칼럼] “호갱님, 또 당황하셨어요?”

    [배명복 칼럼] “호갱님, 또 당황하셨어요?”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딱히 그 차를 타려던 건 아니었다. 떠나는 차가 그 차밖에 없었다. 열심히 호객 행위를 한 탓인지 그 차에 탄 사람이 제일 많았다. 정원을 못 채운 다른

    중앙일보

    2014.11.11 00:05

  • [배명복 칼럼] 제네바에서 발견한 것들

    [배명복 칼럼] 제네바에서 발견한 것들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그는 왜 하필 제네바를 선택했을까. 전 세계 168개국에서 80개 언어로 번역돼 1억6500만 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한 이 시대 최고의 작가 파울로 코

    중앙일보

    2014.10.28 00:10

  • [배명복 칼럼] 프랑스의 우울

    [배명복 칼럼] 프랑스의 우울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올해 노벨 문학상은 프랑스에 돌아갔다. 소설가 파트리크 모디아노다. 소설 몇 편 읽은 알량함으로 작가를 논하는 만용을 용서한다면 나에게 모디아노는 우울,

    중앙일보

    2014.10.14 00:15

  • [배명복 칼럼] 악마화의 위험

    [배명복 칼럼] 악마화의 위험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미 중앙정보국(CIA) 한국지부장과 주한 미대사를 지낸 도널드 그레그(86)가 쓴 회고록을 읽었다. 지난 4월 뉴욕주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인터뷰를 한 게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9.16 00:01

  • [배명복 칼럼] 타슈켄트 팰리스의 추억

    [배명복 칼럼] 타슈켄트 팰리스의 추억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한국국제협력단(KOICA) 개발협력 단기봉사단의 일원으로 지난주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왔다. 수도 타슈켄트에 머무르는 동안 일행의 숙소는 롯데 시티 호텔 타슈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8.26 00:54

  • [배명복 칼럼] 미국에 북한은 없다

    [배명복 칼럼] 미국에 북한은 없다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“지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·팔레스타인 사태에서 이라크, 시리아, 리비아, 이란, 우크라이나까지 미국 뜻대로 되는 것이 없는 국제정세 속에서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8.12 00:15

  • [배명복 칼럼] 그날의 다짐 어디로 가고

    [배명복 칼럼] 그날의 다짐 어디로 가고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동아일보가 흥미로운 시도를 했다. 나라를 사람으로 형상화하면 어떤 모습일지 그림으로 그려 본 것이다(7월 28일자 4면). 동아일보는 한국 등 몇몇 국가의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7.29 00:39

  • [배명복 칼럼] 정상과 비정상

    [배명복 칼럼] 정상과 비정상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아무래도 정상은 아니다. 피할 수 없는 고통인데도 일단 미루고 보는 못된 습관 말이다. 어차피 맞을 매라면 하루라도 빨리 맞는 게 좋은 줄 알지만 그게 참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7.15 00:04

  • [배명복 칼럼] 대통령병이 문제다

    [배명복 칼럼] 대통령병이 문제다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‘준비된 여성 대통령’은 사실이 아니었다. ‘국민행복시대’를 약속했지만 국민이 체감하고 있는 것은 ‘국민불안시대’다. 세월호 참사와 인사 참사를 겪으며 국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7.01 00:10

  • [배명복 칼럼] 세상을 바꾸는 교사의 힘

    [배명복 칼럼] 세상을 바꾸는 교사의 힘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에게해 연안의 항구도시 이즈미르는 터키에서 셋째로 큰 도시다. 주변 인구까지 다 합하면 400만 명쯤 된다. 터키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 야마늘라(Yaman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6.17 00:40

  • [배명복 칼럼] 소마에서 본 세월호 참사

    [배명복 칼럼] 소마에서 본 세월호 참사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그는 애써 울음을 참는 모습이었다. 낯선 외국 기자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았는지 모른다. 세 아이의 엄마인 투바 토크막(24)은 지난달 13일 터키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6.03 00:34

  • [배명복 칼럼] 공직 부패와 국가의 무게중심

    [배명복 칼럼] 공직 부패와 국가의 무게중심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지난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만난 젊은 워킹맘 T. 그는 외국계 회사에 다닌다.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이다. 하지만 그의 꿈은 따로 있다. 공무원이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5.20 00:52

  • [배명복 칼럼] 지금은 핵실험 할 때가 아니다

    [배명복 칼럼] 지금은 핵실험 할 때가 아니다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총리가 사표를 냈다. 세월호 참사 열이틀 만이다. 위험에 빠진 오너를 구하기 위한 고용사장의 고육책(苦肉策)인가. 이번 참사는 백기사나 희생양 몇 명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4.29 00:10

  • [배명복 칼럼] 매켄지와 함께한 시간여행

    [배명복 칼럼] 매켄지와 함께한 시간여행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지난주 뉴욕에 다녀왔다. 인천공항에서 존 F 케네디 공항까지 13시간의 비행시간과 또 그만큼의 시차는 언제나 인내의 한계를 시험한다. 몸을 뒤척이며 가능한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4.15 00:10

  • [배명복 칼럼] 크림 사태와 오바마의 아시아 순방

    [배명복 칼럼] 크림 사태와 오바마의 아시아 순방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세월이 흐르면 사랑은 식기 마련이다. (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의 항변은 존경의 마음으로 기꺼이 접수하겠다) 시간은 열정의 자리를 권태에게 내준다. 실망은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4.01 00:14

  • [배명복 칼럼] 핵을 포기하지 않았다면

    [배명복 칼럼] 핵을 포기하지 않았다면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기자는 존 미어샤이머(66) 시카고대 교수를 두 번 인터뷰했다. 한스 모겐소의 뒤를 잇는 현실주의 국제정치이론의 대가로 통하는 인물이다. 인터뷰에서 그는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3.18 00:52

  • [배명복 칼럼] 민주주의, 안녕들 하십니까

    [배명복 칼럼] 민주주의, 안녕들 하십니까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권좌에서 쫓겨난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(본인은 지금도 현직이라고 우기고 있음)이 야반도주를 하면서도 전 세계 동업자들에게 한 가지 교훈은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3.04 00:35

  • [배명복 칼럼] 아베의 비전과 용기를 보고 싶다

    [배명복 칼럼] 아베의 비전과 용기를 보고 싶다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엄선된 ‘국빈 리스트’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. 오바마 2기 행정부 들어 첫 국빈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2.18 00:01

  • [배명복 칼럼] 수퍼리치와 그 나머지

    [배명복 칼럼] 수퍼리치와 그 나머지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올해 국정연설은 한국 언론의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. 설 연휴에 묻혀버린 탓도 있지만 눈길을 끌 만한 내용 자체가 없었다. 미국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2.04 00:31

  • [배명복 칼럼] 구애하는 북한, 외면하는 남한

    [배명복 칼럼] 구애하는 북한, 외면하는 남한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지난주 서울에서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정세에 대해 토론하는 비공식 세미나가 열렸다. 내로라하는 북한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. 하지만 토론회 내내 장님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21 00:05

  • [배명복 칼럼] 메멘토 벨룸, 전쟁을 기억하라

    [배명복 칼럼] 메멘토 벨룸, 전쟁을 기억하라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20세기 유럽 최고의 인문주의자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슈테판 츠바이크(1881~1942)를 꼽는다. 오스트리아의 유대계 출신 소설가이자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07 00:09

  • [배명복 칼럼] 천상에서 지상으로

    [배명복 칼럼] 천상에서 지상으로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시키면 절대 마다하지 않고,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다 부르는 것이 음치의 조건이라고 하지만 그건 몰라서 하는 소리다.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. 노래를

    중앙일보

    2013.12.24 00:03

  • [배명복 칼럼] 베팅을 요구하기 전에

    [배명복 칼럼] 베팅을 요구하기 전에

    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“우리 부모님은 늘 그렇게 말씀하셨어요. 네가 미국 대통령이 되기를 원한다면 언젠가 부통령은 될 수 있을 거라고….”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지난해 5월

    중앙일보

    2013.12.10 00:36